워렌 버핏 “위기일수록 가치에 투자해야”

입력 2009.05.04 (07:20) 수정 2009.05.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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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투자의 달인 워렌버핏이 세계 최대의 주주총회를 열고, 위기일수록 가치에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위기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마하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 체육관을 가득 메운 인파.

워렌버핏의 주주총회에 참석한 43개국 3만 5천여 명의 주주들입니다.

글로벌 경기후퇴 상황에 대해 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은 가치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철학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녹취>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향후 전망에 대해 버핏은 오바마 정부가 옳은 방향을 잡고 있는 만큼 당장은 어렵겠지만 주택시장은 장기적으론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버핏은 자신의 회사 올 1분기 순익은 17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며,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버핏 회사는 여전히 한 주당 1억원이 넘는 세계 유일의 황금주에,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녹취> 에드워드 로스(주총 참가자)

기업의 겉모습이 아닌 내재적 가치에 투자하라는 버핏의 투자철학은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오마하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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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렌 버핏 “위기일수록 가치에 투자해야”
    • 입력 2009-05-04 06:36:59
    • 수정2009-05-04 1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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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투자의 달인 워렌버핏이 세계 최대의 주주총회를 열고, 위기일수록 가치에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위기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마하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 체육관을 가득 메운 인파. 워렌버핏의 주주총회에 참석한 43개국 3만 5천여 명의 주주들입니다. 글로벌 경기후퇴 상황에 대해 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은 가치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철학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녹취>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향후 전망에 대해 버핏은 오바마 정부가 옳은 방향을 잡고 있는 만큼 당장은 어렵겠지만 주택시장은 장기적으론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버핏은 자신의 회사 올 1분기 순익은 17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며,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버핏 회사는 여전히 한 주당 1억원이 넘는 세계 유일의 황금주에,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녹취> 에드워드 로스(주총 참가자) 기업의 겉모습이 아닌 내재적 가치에 투자하라는 버핏의 투자철학은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오마하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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