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함평나비대축제, 10만 나비 한자리

입력 2009.05.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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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함평에서는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네, 최혜진입니다.)

올해는 어떤 볼거리가 마련됐습니까?

<리포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함평 나비대축제는 함평 엑스포 공원과 청보리밭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해 봄 기운이 절정에 이른 축제장에는 살아있는 나비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나비곤충 생태관입니다.

22종류의 살아있는 나비 10만 마리와 나비 애벌레 만 마리가 한 데 어우러져 나비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유의 아름다운 무늬를 자랑하는 나비 애벌레들은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 2천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재배한 농작물 200여 종이나 향기 터널도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곤충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70만 명에서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함평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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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5-04 0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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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함평에서는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네, 최혜진입니다.) 올해는 어떤 볼거리가 마련됐습니까? <리포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함평 나비대축제는 함평 엑스포 공원과 청보리밭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해 봄 기운이 절정에 이른 축제장에는 살아있는 나비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나비곤충 생태관입니다. 22종류의 살아있는 나비 10만 마리와 나비 애벌레 만 마리가 한 데 어우러져 나비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유의 아름다운 무늬를 자랑하는 나비 애벌레들은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 2천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재배한 농작물 200여 종이나 향기 터널도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곤충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70만 명에서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함평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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