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종 플루 치명적 변종 우려”

입력 2009.05.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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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가 더 위험한 바이러스로 변형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전문가들은 조류 독감의 여파로 항 바이러스 약품 처방이 많았던 아시아 지역에 신종 인플루엔자가 퍼지면 항 바이러스 약품에 내성을 지닌 변종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챈 WHO 사무 총장은 이번 인플루엔자의 두번째 충격파는 '지금보다 더 치명적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하틀 WHO 대변인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 바이러스 확산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위험한 변종이 나올 가능성도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럽 질병 통제 센터는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전염병의 대 유행을 알리는 6단계 경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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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신종 플루 치명적 변종 우려”
    • 입력 2009-05-04 07:29:51
    국제
신종 인플루엔자가 더 위험한 바이러스로 변형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전문가들은 조류 독감의 여파로 항 바이러스 약품 처방이 많았던 아시아 지역에 신종 인플루엔자가 퍼지면 항 바이러스 약품에 내성을 지닌 변종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챈 WHO 사무 총장은 이번 인플루엔자의 두번째 충격파는 '지금보다 더 치명적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하틀 WHO 대변인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 바이러스 확산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위험한 변종이 나올 가능성도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럽 질병 통제 센터는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전염병의 대 유행을 알리는 6단계 경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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