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멕시코인 차별 대우 없다”

입력 2009.05.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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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중국이 신종 인플루엔자 본토 상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멕시코인들을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멕시코 정부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마자오쉬 외교부 대변인은 신종플루 감염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조치하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닌 정당한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 대변인은 격리조치는 멕시코인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이는 순전히 위생 검역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트리시아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무장관은 중국이 멕시코인들에게 차별적인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자국 국민에게 중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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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멕시코인 차별 대우 없다”
    • 입력 2009-05-04 14:39:34
    국제
중국 정부는 중국이 신종 인플루엔자 본토 상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멕시코인들을 차별대우하고 있다는 멕시코 정부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마자오쉬 외교부 대변인은 신종플루 감염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조치하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닌 정당한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 대변인은 격리조치는 멕시코인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이는 순전히 위생 검역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트리시아 에스피노사 멕시코 외무장관은 중국이 멕시코인들에게 차별적인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자국 국민에게 중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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