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총장 “‘盧 처리’ 독자적으로 판단”

입력 2009.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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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해 검찰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합리적 결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최근 언론이나 정치권 등이 수사 내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검찰 결정이 이들의 견해와 다를 경우 집중 포화를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임 총장은 이어 의견 제시는 자유의 영역이지만 결정은 책임의 영역이라며 수사팀 보고를 받은 뒤 검찰 내부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독자적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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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진 총장 “‘盧 처리’ 독자적으로 판단”
    • 입력 2009-05-04 16:17:53
    사회
임채진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해 검찰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합리적 결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최근 언론이나 정치권 등이 수사 내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검찰 결정이 이들의 견해와 다를 경우 집중 포화를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임 총장은 이어 의견 제시는 자유의 영역이지만 결정은 책임의 영역이라며 수사팀 보고를 받은 뒤 검찰 내부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독자적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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