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름 유출사고가 났던 충남 태안에, 꽃을 보려는 행렬이 구름처럼 몰리고 있습니다.
12일만에 백만명을 돌파했는데요. 기적의 꽃 박람회로 박장훈 기자가 초대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행렬. 전시관마다 길게 줄지어 선 관람객들.
어린이날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그야말로 '꽃 반 사람 반'입니다.
오늘 하루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화려한 꽃의 향연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건영(충남 예산군 예산읍) : "이렇게 아름답게 만개한 꽃을 보니까 가슴이 후련하고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연일 구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개장 12일 만인 오늘 낮엔 드디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허영재(경남 거제 수월초 3학년) :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엄마랑 같이 꽃 구경하러 왔는데 백만 번째 관람객이 돼서 너무 기쁩니다."
전국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전략이 이번에 관람객 100만 명을 조기 유치한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았던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권희태(꽃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 "기름유출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꽃박람회를 한다고 하니까 국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면도꽃박람회가 국제행사로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통혼잡과 협소한 전시공간, 식당과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기름 유출사고가 났던 충남 태안에, 꽃을 보려는 행렬이 구름처럼 몰리고 있습니다.
12일만에 백만명을 돌파했는데요. 기적의 꽃 박람회로 박장훈 기자가 초대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행렬. 전시관마다 길게 줄지어 선 관람객들.
어린이날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그야말로 '꽃 반 사람 반'입니다.
오늘 하루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화려한 꽃의 향연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건영(충남 예산군 예산읍) : "이렇게 아름답게 만개한 꽃을 보니까 가슴이 후련하고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연일 구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개장 12일 만인 오늘 낮엔 드디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허영재(경남 거제 수월초 3학년) :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엄마랑 같이 꽃 구경하러 왔는데 백만 번째 관람객이 돼서 너무 기쁩니다."
전국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전략이 이번에 관람객 100만 명을 조기 유치한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았던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권희태(꽃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 "기름유출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꽃박람회를 한다고 하니까 국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면도꽃박람회가 국제행사로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통혼잡과 협소한 전시공간, 식당과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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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 꽃박람회 관람객 100만 명 돌파
-
- 입력 2009-05-05 21:29:42
<앵커 멘트>
기름 유출사고가 났던 충남 태안에, 꽃을 보려는 행렬이 구름처럼 몰리고 있습니다.
12일만에 백만명을 돌파했는데요. 기적의 꽃 박람회로 박장훈 기자가 초대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행렬. 전시관마다 길게 줄지어 선 관람객들.
어린이날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그야말로 '꽃 반 사람 반'입니다.
오늘 하루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화려한 꽃의 향연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건영(충남 예산군 예산읍) : "이렇게 아름답게 만개한 꽃을 보니까 가슴이 후련하고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연일 구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개장 12일 만인 오늘 낮엔 드디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허영재(경남 거제 수월초 3학년) :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엄마랑 같이 꽃 구경하러 왔는데 백만 번째 관람객이 돼서 너무 기쁩니다."
전국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전략이 이번에 관람객 100만 명을 조기 유치한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았던 120만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권희태(꽃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 "기름유출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꽃박람회를 한다고 하니까 국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면도꽃박람회가 국제행사로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통혼잡과 협소한 전시공간, 식당과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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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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