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정의 순간 ‘사제간 격돌 관심’

입력 2009.05.05 (22:04) 수정 2009.05.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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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2년 연속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내일 새벽 아스널 전에서 가려집니다.

결승에 오른다면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의 사제간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는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2004년 이후 5년간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진 적이 없고, 공격수 판 페르시가 부상에서 복귀해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맨체스터 퍼거슨 감독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퍼거슨(CNN인터뷰) : "우리에게는 절대로 골이 필요하다"

박지성도 런던 원정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주말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면서 출전 분위기도 무르익었습니다.

결승에 오르면 첼시의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레 새벽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첼시는 1차전 원정을 0대 0으로 비겨 한결 유리한 상황입니다.

유럽축구의 대미를 장식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 영광의 무대에 누가 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유럽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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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결정의 순간 ‘사제간 격돌 관심’
    • 입력 2009-05-05 21:51:34
    • 수정2009-05-05 2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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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2년 연속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내일 새벽 아스널 전에서 가려집니다. 결승에 오른다면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의 사제간 맞대결도 성사될 수 있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는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2004년 이후 5년간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진 적이 없고, 공격수 판 페르시가 부상에서 복귀해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맨체스터 퍼거슨 감독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퍼거슨(CNN인터뷰) : "우리에게는 절대로 골이 필요하다" 박지성도 런던 원정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주말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면서 출전 분위기도 무르익었습니다. 결승에 오르면 첼시의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레 새벽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첼시는 1차전 원정을 0대 0으로 비겨 한결 유리한 상황입니다. 유럽축구의 대미를 장식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 영광의 무대에 누가 설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유럽을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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