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다시 확산…WHO “6단계 격상 검토”

입력 2009.05.06 (12:04) 수정 2009.05.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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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신종 인플루엔자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신종플루 감염자가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14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WHO가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수준을 현 5단계에서 6단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WHO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멕시코와 미국에 이어 유럽, 특히 스페인과 영국에서 사람 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WHO는 최고 경계수준인 6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6단계는 세계적으로 '대유행(pandemic)'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로 6단계로 격상될 경우 6단계 경계수준 도입 이후 첫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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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플루 다시 확산…WHO “6단계 격상 검토”
    • 입력 2009-05-06 12:04:45
    • 수정2009-05-06 12:44:17
    국제
한동안 주춤했던 신종 인플루엔자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신종플루 감염자가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14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WHO가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수준을 현 5단계에서 6단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WHO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멕시코와 미국에 이어 유럽, 특히 스페인과 영국에서 사람 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WHO는 최고 경계수준인 6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6단계는 세계적으로 '대유행(pandemic)'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로 6단계로 격상될 경우 6단계 경계수준 도입 이후 첫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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