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어려운 시기 침묵 통해 돕겠다”

입력 2009.05.07 (18:03) 수정 2009.05.07 (1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은 여권의 쇄신론 등 당의 현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어려울 때는 침묵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첫 강의를 시작한 이 전 의원은 강의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울 때는 말을 많이 해서 돕는 방법이 있고, 침묵해서 돕는 방법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쇄신 논의에 대해서는 어려울 때 현실을 타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의 미래를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한반도의 현재를 고민하고, 자신은 한반도의 미래를 강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에 대해서는 정치에 복귀해서 생각해도 늦지 않으며 복귀하면 진지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하면서, 복귀 시점은 자신이 주창하는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가 공론화돼 자신의 임무가 끝난 뒤라고 말했습니다.
복귀 뒤 정치활동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민주화운동과 부정부패 척결, 정권 쟁취를 위해 노력했던 이재오의 정치는 끝났다면서 앞으로는 국가에 희망과 미래를 제시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오 “어려운 시기 침묵 통해 돕겠다”
    • 입력 2009-05-07 18:03:09
    • 수정2009-05-07 18:03:42
    정치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은 여권의 쇄신론 등 당의 현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어려울 때는 침묵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첫 강의를 시작한 이 전 의원은 강의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울 때는 말을 많이 해서 돕는 방법이 있고, 침묵해서 돕는 방법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 쇄신 논의에 대해서는 어려울 때 현실을 타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의 미래를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한반도의 현재를 고민하고, 자신은 한반도의 미래를 강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에 대해서는 정치에 복귀해서 생각해도 늦지 않으며 복귀하면 진지하게 생각하겠다고 말하면서, 복귀 시점은 자신이 주창하는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가 공론화돼 자신의 임무가 끝난 뒤라고 말했습니다. 복귀 뒤 정치활동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민주화운동과 부정부패 척결, 정권 쟁취를 위해 노력했던 이재오의 정치는 끝났다면서 앞으로는 국가에 희망과 미래를 제시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