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서 전기 스파크…40분간 운행 중단

입력 2009.05.11 (07:10) 수정 2009.05.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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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 밤 서울지하철 승강장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열차 운행이 30분씩 지연돼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게 그을린 철판이 뜯겨진 채 승강장에 놓여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승강장의 천장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열차 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녹취>지하철역 관계자 :"승객이 신고한거에요 연기가 피어오른다고...그래서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고"

소방당국은 전동차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튀어 먼지 더미에 옮겨붙여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2시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여관에서 외박을 나왔던 육군 일병 두 명이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여관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일병 등은 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로 군당국은 가족과 동료 장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 판교방면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려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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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산역서 전기 스파크…40분간 운행 중단
    • 입력 2009-05-11 06:17:08
    • 수정2009-05-11 08: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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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 밤 서울지하철 승강장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열차 운행이 30분씩 지연돼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게 그을린 철판이 뜯겨진 채 승강장에 놓여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승강장의 천장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열차 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녹취>지하철역 관계자 :"승객이 신고한거에요 연기가 피어오른다고...그래서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고" 소방당국은 전동차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튀어 먼지 더미에 옮겨붙여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2시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여관에서 외박을 나왔던 육군 일병 두 명이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여관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일병 등은 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로 군당국은 가족과 동료 장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 판교방면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려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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