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플루 환자 9일째 없어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추정 환자는 오늘로 아흐레째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감염 추정 환자는 지난 2일 이후 아흐레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3백 54건으로 이 가운데 3백 7건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44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일본인과 같은 비행기에 탄 뒤 국내로 입국한 탑승객 30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오는 16일까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조사반은 어제까지 1,2차 조사에서는 입국자 모두 증상이 없었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16일까지 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