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상반기 중 전기·가스 요금 인상 검토” 外

입력 2009.05.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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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전기와 가스 요금이 원가보전이 안 될 만큼 낮게 책정됐다며 상반기 안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현재 인상폭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아직 부정적인 의견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형외과 수입 최고…4억 7천만 원

국내 의원 가운데 지난해 외래 진료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곳은 정형외과로, 의원 1곳당 4억 7천300만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정형외과에 이어 신경외과가 4억 7백만 원, 재활의학과가 3억 9천7백만 원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파 방송 중간·간접광고 검토 중”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도쿄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지상파 방송이라고 해서 중간광고와 간접광고에 제약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허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현재 GDP의 0.8% 수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광고시장 규모를 미국처럼 1.4%까지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경영 호전…적자폭 89억 감소

KBS의 경영수지가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수입 악화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절감 등 자구 노력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의 적자 규모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9억 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138억 원보다 89억 원 줄었고, 차입금도 올해 초보다 190억 원 감소한 천454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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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상반기 중 전기·가스 요금 인상 검토” 外
    • 입력 2009-05-11 21:42:54
    뉴스 9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전기와 가스 요금이 원가보전이 안 될 만큼 낮게 책정됐다며 상반기 안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현재 인상폭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아직 부정적인 의견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형외과 수입 최고…4억 7천만 원 국내 의원 가운데 지난해 외래 진료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곳은 정형외과로, 의원 1곳당 4억 7천300만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정형외과에 이어 신경외과가 4억 7백만 원, 재활의학과가 3억 9천7백만 원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파 방송 중간·간접광고 검토 중”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도쿄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지상파 방송이라고 해서 중간광고와 간접광고에 제약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허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위해 현재 GDP의 0.8% 수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광고시장 규모를 미국처럼 1.4%까지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경영 호전…적자폭 89억 감소 KBS의 경영수지가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수입 악화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절감 등 자구 노력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의 적자 규모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9억 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138억 원보다 89억 원 줄었고, 차입금도 올해 초보다 190억 원 감소한 천454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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