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박지성, 아스널전 활약 기대

입력 2009.05.11 (22:08) 수정 2009.05.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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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58분을 뛰며 2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선두를 탈환한 맨유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 1무만 거두면 자력 우승을 차지합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경기 연속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뽐낸 박지성은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전반 2분 오른발 슛팅으로 팀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오른쪽과 왼쪽, 최전방을 오가며 후반 13분 교체 될때까지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17분 호날두의 프리킥 선제골.

전반 45분 테베스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83점을 확보한 맨유는 한 경기씩을 더 치른 2위 리버풀, 3위 첼시를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 최소 1승 1무만 차지하면 프리미어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최대 고비는 역시 아스널전.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골맛을 본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첼시도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전반 알렉스의 선제골과 아넬카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첼시.

후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말루다의 쐐기골까지 더해 아스널을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최소 3위를 확보한 첼시는 내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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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오른’ 박지성, 아스널전 활약 기대
    • 입력 2009-05-11 21:48:00
    • 수정2009-05-11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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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58분을 뛰며 2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선두를 탈환한 맨유는 남은 세 경기에서 1승 1무만 거두면 자력 우승을 차지합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경기 연속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뽐낸 박지성은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전반 2분 오른발 슛팅으로 팀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오른쪽과 왼쪽, 최전방을 오가며 후반 13분 교체 될때까지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17분 호날두의 프리킥 선제골. 전반 45분 테베스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83점을 확보한 맨유는 한 경기씩을 더 치른 2위 리버풀, 3위 첼시를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남은 세 경기에서 최소 1승 1무만 차지하면 프리미어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최대 고비는 역시 아스널전.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골맛을 본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첼시도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경쟁을 계속했습니다 전반 알렉스의 선제골과 아넬카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첼시. 후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말루다의 쐐기골까지 더해 아스널을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최소 3위를 확보한 첼시는 내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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