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 플루 여전히 혼란스럽다”

입력 2009.05.12 (06:11) 수정 2009.05.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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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은 신종 플루에 대한 경보 상향 가능성에 대해 6단계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4단계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오늘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5단계인 경보 수준을 6단계로 올리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북미 외 지역에서 2차 감염이 확산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신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또 유럽과 아시아 등의 최근 감염 사례는 북미 지역을 다녀 온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것이라며, 지금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차장은 겨울로 드는 남반구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이 지금까지는 극히 적다며 그 심각성과 확산 측면에서 그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현재 30개국에서 4천 694명의 감염자가 나타나, 이 가운데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와 코스타리카에서 모두 53명이 숨졌다고 공식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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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신종 플루 여전히 혼란스럽다”
    • 입력 2009-05-12 06:11:37
    • 수정2009-05-12 07:42:05
    국제
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은 신종 플루에 대한 경보 상향 가능성에 대해 6단계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4단계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오늘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5단계인 경보 수준을 6단계로 올리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북미 외 지역에서 2차 감염이 확산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신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또 유럽과 아시아 등의 최근 감염 사례는 북미 지역을 다녀 온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것이라며, 지금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지 차장은 겨울로 드는 남반구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이 지금까지는 극히 적다며 그 심각성과 확산 측면에서 그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현재 30개국에서 4천 694명의 감염자가 나타나, 이 가운데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와 코스타리카에서 모두 53명이 숨졌다고 공식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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