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변함 없다”

입력 2009.05.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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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의 2012년 전환에 대한 한.미 간 합의가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제임스 카트라이트 미 합참 차장과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중부사령관 등은 지난 4~8일 워싱턴을 방문한 한미연합사령부의 월터 샤프 사령관, 이성출 부사령관과 전작권 전환에 대한 토의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변함없이 확고할 것이며, 전작권은 계획대로 2012년에 전환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연합사 측이 전했습니다.

연합사 측은 샤프 사령관과 이 부사령관의 이번 방미는 미 국방부 당국자들에게 한미동맹 현안을 설명하면서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사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함께 미국 주요 인사를 예방해 한미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샤프 사령관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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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변함 없다”
    • 입력 2009-05-12 08:45:40
    정치
미국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의 2012년 전환에 대한 한.미 간 합의가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제임스 카트라이트 미 합참 차장과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중부사령관 등은 지난 4~8일 워싱턴을 방문한 한미연합사령부의 월터 샤프 사령관, 이성출 부사령관과 전작권 전환에 대한 토의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변함없이 확고할 것이며, 전작권은 계획대로 2012년에 전환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연합사 측이 전했습니다. 연합사 측은 샤프 사령관과 이 부사령관의 이번 방미는 미 국방부 당국자들에게 한미동맹 현안을 설명하면서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사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함께 미국 주요 인사를 예방해 한미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샤프 사령관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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