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신일 특검’ 도입 거듭 촉구

입력 2009.05.12 (10:15) 수정 2009.05.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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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대통령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로비와 대선자금에 맞춰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탈세 쪽에만 집중돼 있다며 특별검사제 도입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수사 대상에 검찰도 해당될 수 있고, 대통령을 포함한 권력 핵심이 대상이며 축소수사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특히 "검찰이 핵심 인물로 미국에 체류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제기했던 기획 출국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소환해서 수사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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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천신일 특검’ 도입 거듭 촉구
    • 입력 2009-05-12 10:15:11
    • 수정2009-05-12 10:18:23
    정치
민주당은 대통령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로비와 대선자금에 맞춰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탈세 쪽에만 집중돼 있다며 특별검사제 도입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수사 대상에 검찰도 해당될 수 있고, 대통령을 포함한 권력 핵심이 대상이며 축소수사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특히 "검찰이 핵심 인물로 미국에 체류중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제기했던 기획 출국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소환해서 수사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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