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행정부처 세종시 이전 백지화해야” 外

입력 2009.05.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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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동규 의원 등 수도 분할저지 국민캠페인 준비위 위원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중앙 행정부처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로 이전하는 계획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의원은 중앙 행정부처를 분산하면 협의.조정 기능이 마비된다며, 이미 조성한 부지는 '녹색 신성장 복합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훔친 컴퓨터, 가게까지 열어 되팔아
서울 서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PC방과 사무실 100여 곳에 침입해 컴퓨터 등 2억 6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박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컴퓨터를 처분하기 위해 직접 중고 컴퓨터 가게까지 차려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부길 전 비서관에 징역 3년 구형

박연차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추 씨가 사회지도층으로서 조세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 오늘 개막

국내외 우수 방송영상 제작물이 거래되는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늘 부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60개 업체와 해외 27개국 150여 업체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는 대학생들이 만든 영상물도 거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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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행정부처 세종시 이전 백지화해야” 外
    • 입력 2009-05-13 21:42:36
    뉴스 9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 등 수도 분할저지 국민캠페인 준비위 위원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중앙 행정부처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로 이전하는 계획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의원은 중앙 행정부처를 분산하면 협의.조정 기능이 마비된다며, 이미 조성한 부지는 '녹색 신성장 복합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훔친 컴퓨터, 가게까지 열어 되팔아 서울 서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PC방과 사무실 100여 곳에 침입해 컴퓨터 등 2억 6천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박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컴퓨터를 처분하기 위해 직접 중고 컴퓨터 가게까지 차려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부길 전 비서관에 징역 3년 구형 박연차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추 씨가 사회지도층으로서 조세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 오늘 개막 국내외 우수 방송영상 제작물이 거래되는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늘 부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60개 업체와 해외 27개국 150여 업체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는 대학생들이 만든 영상물도 거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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