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배드민턴, 홍콩도 제압 ‘3연승’

입력 2009.05.14 (06:58) 수정 2009.05.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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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찌감치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마저 꺾었다.
한국은 13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벌어진 그룹 1 A조 예선리그 홍콩과 최종 3차전에 후보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A조 예선 3연승을 거둔 한국은 13일 열리는 B조 중국-인도네시아의 패자인 조 2위와 준결승을 벌이게 됐다.
주전들의 체력을 고려해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한 한국은 1경기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가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경기 남자단식에 복식 전문인 신백철(한국체대)을 기용했으나 홍콩의 챈얀킷에게 0-2로 졌다.
3경기 황지만(강남구청)-한상훈(삼성전기) 조가 2-0으로 이겨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4경기 여자단식에 나선 김문희(한체대)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의 홍콩 간판 왕첸에게 1-2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마지막 여자복식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 조가 2-0으로 가볍게 승리해 예선 전적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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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 배드민턴, 홍콩도 제압 ‘3연승’
    • 입력 2009-05-14 06:58:42
    • 수정2009-05-14 08:06:36
    연합뉴스
제11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찌감치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마저 꺾었다. 한국은 13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벌어진 그룹 1 A조 예선리그 홍콩과 최종 3차전에 후보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A조 예선 3연승을 거둔 한국은 13일 열리는 B조 중국-인도네시아의 패자인 조 2위와 준결승을 벌이게 됐다. 주전들의 체력을 고려해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한 한국은 1경기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가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경기 남자단식에 복식 전문인 신백철(한국체대)을 기용했으나 홍콩의 챈얀킷에게 0-2로 졌다. 3경기 황지만(강남구청)-한상훈(삼성전기) 조가 2-0으로 이겨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4경기 여자단식에 나선 김문희(한체대)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의 홍콩 간판 왕첸에게 1-2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마지막 여자복식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 조가 2-0으로 가볍게 승리해 예선 전적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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