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휴스턴, 7차전서 최종 승부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올랜도가 보스턴을 꺾어 3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서부지구 휴스턴도 LA레이커스를 제압해 동,서부 콘퍼런스 결승 티켓 한장씩 모두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랜도가 벼랑끝에서 벗어나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몰고갔습니다.

보스턴과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

2승 3패로 위기에 몰렸던 올랜도는 4쿼터 들어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하워드가 23점에 22개의 리바운드를 잡는 괴력을 뽐냈고, 루이스도 20득점을 올려 팀의 83대 7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랜도는 3승 째를 올리면서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서부지구에서도 야오밍이 결장한 휴스턴이 LA레이커스를 95대 80으로 이겨, 두 팀의 승부도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마리화나 흡연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수영 황제, 펠프스가 복귀합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샬롯 울트라 수영대회 참가를 앞둔 펠프스는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펠프스

LPGA 사이베이스 클래식 첫날, 오지영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6언더 파, 단독 4위에 자리했습니다.

박희영이 공동 5위에 올랐고 신지애는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