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KPGA, 노장 추락…영건 상승

입력 2009.05.16 (21:51) 수정 2009.05.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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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A 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 등이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선수들이 선두권에 촘촘히 몰려있어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라운드에서는 노장들이 저력을 보여줬지만 비가 내린 오늘은 젊은 선수들이 힘을 냈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지난 해 상금왕 배상문은 2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치고나왔습니다.
손꼽히는 장타자 김대현과 오태근도 나란히 5언더파로 배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된다고 말했던, 노장 최상호는 걱정한대로 비에 발목이 잡히면서 무려 6타를 잃어 공동 24위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장익제는 18번홀에서 그림같은 버디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퍼팅이 실패했다고 생각해 돌아섰던 손현호가 뜻밖의 버디를 잡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2텔레비전에서는 내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중계방송합니다.

LPGA 사이베이스 클래식 2라운드에선 오지영이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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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KPGA, 노장 추락…영건 상승
    • 입력 2009-05-16 21:33:27
    • 수정2009-05-16 22:21:21
    뉴스 9
<앵커 멘트> GA 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 등이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선수들이 선두권에 촘촘히 몰려있어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라운드에서는 노장들이 저력을 보여줬지만 비가 내린 오늘은 젊은 선수들이 힘을 냈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지난 해 상금왕 배상문은 2타를 줄여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치고나왔습니다. 손꼽히는 장타자 김대현과 오태근도 나란히 5언더파로 배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된다고 말했던, 노장 최상호는 걱정한대로 비에 발목이 잡히면서 무려 6타를 잃어 공동 24위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장익제는 18번홀에서 그림같은 버디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퍼팅이 실패했다고 생각해 돌아섰던 손현호가 뜻밖의 버디를 잡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2텔레비전에서는 내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중계방송합니다. LPGA 사이베이스 클래식 2라운드에선 오지영이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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