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한국영화 매력에 ‘푹’ 빠지다!
입력 2009.05.19 (07:03)
수정 2009.05.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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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마더'까지 호평을 받으며, 우리 영화가 칸 영화제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칸에서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엔 '마더'의 차례였습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마더'는 이례적인 레드카펫의 영광까지 누리며, 특별 대접을 받았습니다.
끝없는 기립박수는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김혜자(‘마더’ 주연) : "박수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길게 치니까. 아 정말 우리 영화 괜찮았나보다, 그러면서 가슴이 뜨끈해졌어요."
외신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마더'가 숨막힐 정도로 강렬하게 모성의 근본을 탐구했다며, 봉준호 감독을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의 국민 엄마 김혜자씨의 연기를 극찬하며, 왜 경쟁 부문에 초청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봉준호(‘마더’ 감독) : "칸 영화제가 가장 뜨거운 무대인 것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리뷰가 좋다고 하니까 여러가지 희망을 가져봅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은 필름 마켓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등 3개국에 판매된 '박쥐'를 선두로, 우리 영화에 대한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트레파니에(캐나다 영화 수입사 관계자) : "괴물과 추격자같은 영화가 나오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 영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특유의 색깔과 감성으로 세계 영화 시장을 매료 시키면서 칸은 지금 그 강렬한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칸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박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마더'까지 호평을 받으며, 우리 영화가 칸 영화제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칸에서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엔 '마더'의 차례였습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마더'는 이례적인 레드카펫의 영광까지 누리며, 특별 대접을 받았습니다.
끝없는 기립박수는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김혜자(‘마더’ 주연) : "박수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길게 치니까. 아 정말 우리 영화 괜찮았나보다, 그러면서 가슴이 뜨끈해졌어요."
외신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마더'가 숨막힐 정도로 강렬하게 모성의 근본을 탐구했다며, 봉준호 감독을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의 국민 엄마 김혜자씨의 연기를 극찬하며, 왜 경쟁 부문에 초청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봉준호(‘마더’ 감독) : "칸 영화제가 가장 뜨거운 무대인 것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리뷰가 좋다고 하니까 여러가지 희망을 가져봅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은 필름 마켓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등 3개국에 판매된 '박쥐'를 선두로, 우리 영화에 대한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트레파니에(캐나다 영화 수입사 관계자) : "괴물과 추격자같은 영화가 나오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 영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특유의 색깔과 감성으로 세계 영화 시장을 매료 시키면서 칸은 지금 그 강렬한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칸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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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9 06:46:25
- 수정2009-05-19 0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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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마더'까지 호평을 받으며, 우리 영화가 칸 영화제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칸에서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엔 '마더'의 차례였습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마더'는 이례적인 레드카펫의 영광까지 누리며, 특별 대접을 받았습니다.
끝없는 기립박수는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김혜자(‘마더’ 주연) : "박수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길게 치니까. 아 정말 우리 영화 괜찮았나보다, 그러면서 가슴이 뜨끈해졌어요."
외신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마더'가 숨막힐 정도로 강렬하게 모성의 근본을 탐구했다며, 봉준호 감독을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의 국민 엄마 김혜자씨의 연기를 극찬하며, 왜 경쟁 부문에 초청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봉준호(‘마더’ 감독) : "칸 영화제가 가장 뜨거운 무대인 것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리뷰가 좋다고 하니까 여러가지 희망을 가져봅니다."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은 필름 마켓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등 3개국에 판매된 '박쥐'를 선두로, 우리 영화에 대한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트레파니에(캐나다 영화 수입사 관계자) : "괴물과 추격자같은 영화가 나오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 영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 특유의 색깔과 감성으로 세계 영화 시장을 매료 시키면서 칸은 지금 그 강렬한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칸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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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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