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일본 ‘신종 플루 확산’ 고심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FC 서울이 신종 플루 때문에 걱정이 크다구요?

<리포트>

네, 서울이 내일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 오사카 지역에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서울은 어제 저녁 오사카로 출국하기에 앞서 마스크 70여개를 구입해서 선수단에 나눠주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의 희망을 살릴 수 있는데 신종플루 변수까지 생겨서 걱정이 큽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부 경기에서는 신종 플루때문에 무관중 경기가 검토되고 있기도 한데요, 전 세계 스포츠계에도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