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민주노총 조합원 32명 영장심사

입력 2009.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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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휘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44살 김 모 씨 등 민주노총 조합원 32명에 대해 집시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현장에서 채증된 동영상과 사진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실질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단일 사안으로는 최대 인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대전 5개 경찰서에 수용된 인원을 시차를 두고 불러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법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조합원 32명을 심문한 결과를 분석해 오늘밤 늦게 영장 발부 대상자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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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법, 민주노총 조합원 32명 영장심사
    • 입력 2009-05-19 16:37:37
    사회
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휘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44살 김 모 씨 등 민주노총 조합원 32명에 대해 집시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현장에서 채증된 동영상과 사진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오늘 오후 3시부터 실질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단일 사안으로는 최대 인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대전 5개 경찰서에 수용된 인원을 시차를 두고 불러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법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와 조합원 32명을 심문한 결과를 분석해 오늘밤 늦게 영장 발부 대상자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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