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부상 병동’ 허재호 버팀목

입력 2009.05.19 (22:17) 수정 2009.05.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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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선수권 대회에 대비해 합숙 훈련 중인 농구대표팀은 그야말로 부상 병동인데요, 부상없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양동근이 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센터 하승진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국 대표팀 제외.

포워드 김주성 역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일본에서 재활 치료중.

슈팅가드 방성윤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미국에서 치료중입니다.

하승진은 함지훈으로 교체됐고, 김주성과 방성윤은 합류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력의 핵심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합숙 훈련을 시작한 허재 감독.

겉으로는 자신있다고 말하지만, 속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대표팀 감독) : "어떻게 하도 해야죠."

이런 가운데 상무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허재 감독의 든든한 원군입니다.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로 코트를 평정했던 양동근은 유일하게 부상없이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농구 대표팀)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동아시아대회.

부상 병동의 악조건 속에서 중국과 일본을 넘는 허재 감독의 날개가 될지, 양동근의 화려한 복귀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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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부상 병동’ 허재호 버팀목
    • 입력 2009-05-19 21:56:35
    • 수정2009-05-19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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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선수권 대회에 대비해 합숙 훈련 중인 농구대표팀은 그야말로 부상 병동인데요, 부상없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양동근이 대표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센터 하승진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국 대표팀 제외. 포워드 김주성 역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일본에서 재활 치료중. 슈팅가드 방성윤은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미국에서 치료중입니다. 하승진은 함지훈으로 교체됐고, 김주성과 방성윤은 합류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력의 핵심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합숙 훈련을 시작한 허재 감독. 겉으로는 자신있다고 말하지만, 속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인터뷰> 허재(농구 대표팀 감독) : "어떻게 하도 해야죠." 이런 가운데 상무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허재 감독의 든든한 원군입니다.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로 코트를 평정했던 양동근은 유일하게 부상없이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농구 대표팀)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동아시아대회. 부상 병동의 악조건 속에서 중국과 일본을 넘는 허재 감독의 날개가 될지, 양동근의 화려한 복귀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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