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종 플루 감염자 사흘새 24명

입력 2009.05.21 (06:15) 수정 2009.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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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신종 인플루에자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알바로 에라소 칠레 보건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하루 14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돼 지난 17일 이후 지금까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라소 장관은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감염자의 절반 정도가 어린 학생들인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수도 산티아고 소재 학교들의 수업 중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 지역에서는 칠레 외에 콜롬비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등에서도 감염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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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신종 플루 감염자 사흘새 24명
    • 입력 2009-05-21 06:15:12
    • 수정2009-05-21 09:37:54
    국제
칠레에서 신종 인플루에자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알바로 에라소 칠레 보건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하루 14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돼 지난 17일 이후 지금까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라소 장관은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감염자의 절반 정도가 어린 학생들인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수도 산티아고 소재 학교들의 수업 중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 지역에서는 칠레 외에 콜롬비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등에서도 감염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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