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북한도 설득 못 시키면 말이 되나?”

입력 2009.05.21 (07:00) 수정 2009.05.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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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을 설득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19일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핵 문제를 시급한 해결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러시아, 미국이 함께 충분한 압력을 행사해 북한 같은 정도의 나라를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도대체 국제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의미가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또 구체적인 북핵 해법에 대해 벌칙과 보상, 외교와 압력을 병행하는 방안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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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신저 “북한도 설득 못 시키면 말이 되나?”
    • 입력 2009-05-21 07:00:54
    • 수정2009-05-21 07:19:05
    국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을 설득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19일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핵 문제를 시급한 해결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러시아, 미국이 함께 충분한 압력을 행사해 북한 같은 정도의 나라를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도대체 국제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의미가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또 구체적인 북핵 해법에 대해 벌칙과 보상, 외교와 압력을 병행하는 방안을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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