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신종 플루 확산일로…“한인 학생 감염”

입력 2009.05.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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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부터 미국 뉴욕에 다시 퍼지기 시작한 신종 플루가 뉴저지 일원까지 번진데다 일부 한인학생들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뉴욕시와 뉴저지주 보건당국은 26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또 현지 한인 언론들은 뉴욕 퀸즈 지역에서만 최소 5명의 한인 학생이 감염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한인 감염자가 있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총영사관은 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뉴욕시 보건 당국에 한인 환자의 정확한 숫자를 알려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132개 한글학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른 휴교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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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신종 플루 확산일로…“한인 학생 감염”
    • 입력 2009-05-21 07:07:34
    국제
지난주 말부터 미국 뉴욕에 다시 퍼지기 시작한 신종 플루가 뉴저지 일원까지 번진데다 일부 한인학생들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뉴욕시와 뉴저지주 보건당국은 26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또 현지 한인 언론들은 뉴욕 퀸즈 지역에서만 최소 5명의 한인 학생이 감염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한인 감염자가 있는 것은 사실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총영사관은 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뉴욕시 보건 당국에 한인 환자의 정확한 숫자를 알려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132개 한글학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른 휴교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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