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8호 홈런’

입력 2009.05.21 (13:02) 수정 2009.05.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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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역시 인터리그의 사나이였습니다.

니혼햄과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비롯해 3안타를 몰아쳐 3할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첫 타석, 이승엽의 방망이가 가볍게 돌아갑니다.

상대 선발 스위니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친 선제 1점 홈런.

중심이 살짝 빠졌지만, 하체와 손목을 이용한 스윙이 돋보입니다.

시즌 8호 홈런이자 하라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확인한 값진 네 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4회에는 약점으로 지목되던 안쪽 공을 완벽하게 공략해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변화구를 최대한 몸에 붙인 뒤 체중을 실어 때리는 교과서같은 스윙.

시즌 초반의 플래툰 시스템과 허리 부상을 이겨낸 이승엽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살아났습니다.

이승엽은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이 2할 9푼 8리.

3할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승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는 니혼햄에 6대 5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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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시즌 8호 홈런’
    • 입력 2009-05-21 12:36:08
    • 수정2009-05-21 13:09:34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역시 인터리그의 사나이였습니다. 니혼햄과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비롯해 3안타를 몰아쳐 3할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 첫 타석, 이승엽의 방망이가 가볍게 돌아갑니다. 상대 선발 스위니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친 선제 1점 홈런. 중심이 살짝 빠졌지만, 하체와 손목을 이용한 스윙이 돋보입니다. 시즌 8호 홈런이자 하라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확인한 값진 네 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4회에는 약점으로 지목되던 안쪽 공을 완벽하게 공략해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변화구를 최대한 몸에 붙인 뒤 체중을 실어 때리는 교과서같은 스윙. 시즌 초반의 플래툰 시스템과 허리 부상을 이겨낸 이승엽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살아났습니다. 이승엽은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이 2할 9푼 8리. 3할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승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요미우리는 니혼햄에 6대 5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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