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LG, ‘5시간 58분’ 역대 최장 혈투

입력 2009.05.22 (07:01) 수정 2009.05.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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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IA와 LG는 그냥 무승부가 아니었죠, 무려 5시간 58분의 경기로 역대 최장 시간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리포트>

네, 거의 두 경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인데, 두 팀 모두 헛심만 뺐네요.

올해 무승부는 승률 계산에서 패배와 똑같이 취급 되거든요.

저녁 6시 31분에 시작한 KIA와 LG의 경기는 연장 12회로 가면서 자정을 넘겨 0시 29분에야 끝이 났습니다.

빗속에서 벌어진 무려 5시간 58분의 혈투였는데요, 종전 기록을 7분 경신한 역대 최장시간 경기가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제한 연장제도가 실시됐기때문에 연장 18회 끝에 5시간 51분 경기가 나왔는데, 올해는 12회만 무조건 끝나거든요, 그런대도 신기록이 나왔으니까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LG는 지난 12일 SK전에서도 자정을 넘겼었는데, 뒷심이 좋아져서 그런가요 벌써 두 번째 무박 2일 경기를 했네요.

광주구장에 관중이 약 7천명 있었는데, 그대로 천여명이 남아서 끝까지 경기를 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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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LG, ‘5시간 58분’ 역대 최장 혈투
    • 입력 2009-05-22 06:52:51
    • 수정2009-05-22 07:25: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IA와 LG는 그냥 무승부가 아니었죠, 무려 5시간 58분의 경기로 역대 최장 시간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리포트> 네, 거의 두 경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인데, 두 팀 모두 헛심만 뺐네요. 올해 무승부는 승률 계산에서 패배와 똑같이 취급 되거든요. 저녁 6시 31분에 시작한 KIA와 LG의 경기는 연장 12회로 가면서 자정을 넘겨 0시 29분에야 끝이 났습니다. 빗속에서 벌어진 무려 5시간 58분의 혈투였는데요, 종전 기록을 7분 경신한 역대 최장시간 경기가 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제한 연장제도가 실시됐기때문에 연장 18회 끝에 5시간 51분 경기가 나왔는데, 올해는 12회만 무조건 끝나거든요, 그런대도 신기록이 나왔으니까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LG는 지난 12일 SK전에서도 자정을 넘겼었는데, 뒷심이 좋아져서 그런가요 벌써 두 번째 무박 2일 경기를 했네요. 광주구장에 관중이 약 7천명 있었는데, 그대로 천여명이 남아서 끝까지 경기를 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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