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보 완전 해제…미국 사망자 늘어
입력 2009.05.22 (07:54)
수정 2009.05.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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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가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를 완전히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나고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도 증가했습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인플루엔자로 지금까지 3천 800여 명이 감염되고 75명이 숨진 멕시코에서 신종 플루가 발병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모든 것이 평상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멕시코시티 당국이 신종 플루 경보를 완전히 해제한 겁니다.
<녹취> 멕시코시티 시장 : "지난 14일 이후 새 감염자가 없고 추가 감염자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상황이 더 악화 됐습니다.
감염자가 6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 9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에서만 3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국인 학부모 : "학교에서 한 명이 나왔다고 하니까 한국인인지 모르지만 걱정도 되고..."
세계보건기구가 공식 발표한 감염자 수가 만 천명을 넘었고, 85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6단계로 높이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인간 대 인간 감염으로 확산 돼야 한다며 전염병 경보 격상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멕시코가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를 완전히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나고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도 증가했습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인플루엔자로 지금까지 3천 800여 명이 감염되고 75명이 숨진 멕시코에서 신종 플루가 발병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모든 것이 평상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멕시코시티 당국이 신종 플루 경보를 완전히 해제한 겁니다.
<녹취> 멕시코시티 시장 : "지난 14일 이후 새 감염자가 없고 추가 감염자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상황이 더 악화 됐습니다.
감염자가 6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 9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에서만 3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국인 학부모 : "학교에서 한 명이 나왔다고 하니까 한국인인지 모르지만 걱정도 되고..."
세계보건기구가 공식 발표한 감염자 수가 만 천명을 넘었고, 85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6단계로 높이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인간 대 인간 감염으로 확산 돼야 한다며 전염병 경보 격상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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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경보 완전 해제…미국 사망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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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22 07:05:03
- 수정2009-05-22 11:45:28
![](/newsimage2/200905/20090522/1780337.jpg)
<앵커 멘트>
멕시코가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를 완전히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나고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도 증가했습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인플루엔자로 지금까지 3천 800여 명이 감염되고 75명이 숨진 멕시코에서 신종 플루가 발병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모든 것이 평상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멕시코시티 당국이 신종 플루 경보를 완전히 해제한 겁니다.
<녹취> 멕시코시티 시장 : "지난 14일 이후 새 감염자가 없고 추가 감염자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상황이 더 악화 됐습니다.
감염자가 6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 9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에서만 3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한국인 학부모 : "학교에서 한 명이 나왔다고 하니까 한국인인지 모르지만 걱정도 되고..."
세계보건기구가 공식 발표한 감염자 수가 만 천명을 넘었고, 85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6단계로 높이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인간 대 인간 감염으로 확산 돼야 한다며 전염병 경보 격상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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