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쌍용자동차 노조가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하라며 어제부터 공장을 점거하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갈등으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미래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노조가 육중한 컨테이너로 평택 공장 정문을 봉쇄했습니다.
조합원 3천여 명은 출정식을 열고, 사측이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점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창근(노조 기획부장) : "일자리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밥해 먹고 라면 끓여먹으면서 우리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집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의 37%인 2천6백여 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해 다음달 8일 정리해고 대상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제1차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에 오는 9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터뷰> 안수웅(LIG투자증권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 :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되고 경영진이나 노조원 채권단 모두가 이런 쪽에 초점 맞춰서 고민해야 할 땝니다."
구조조정을 놓고 노사 갈등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쌍용차의 앞날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조가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하라며 어제부터 공장을 점거하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갈등으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미래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노조가 육중한 컨테이너로 평택 공장 정문을 봉쇄했습니다.
조합원 3천여 명은 출정식을 열고, 사측이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점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창근(노조 기획부장) : "일자리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밥해 먹고 라면 끓여먹으면서 우리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집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의 37%인 2천6백여 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해 다음달 8일 정리해고 대상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제1차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에 오는 9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터뷰> 안수웅(LIG투자증권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 :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되고 경영진이나 노조원 채권단 모두가 이런 쪽에 초점 맞춰서 고민해야 할 땝니다."
구조조정을 놓고 노사 갈등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쌍용차의 앞날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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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노조 총파업…회생-청산 ‘갈림길’
-
- 입력 2009-05-23 07:28:09
![](/newsimage2/200905/20090523/1780922.jpg)
<앵커 멘트>
쌍용자동차 노조가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하라며 어제부터 공장을 점거하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갈등으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미래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 노조가 육중한 컨테이너로 평택 공장 정문을 봉쇄했습니다.
조합원 3천여 명은 출정식을 열고, 사측이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점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창근(노조 기획부장) : "일자리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밥해 먹고 라면 끓여먹으면서 우리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집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의 37%인 2천6백여 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해 다음달 8일 정리해고 대상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제1차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에 오는 9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터뷰> 안수웅(LIG투자증권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 :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되고 경영진이나 노조원 채권단 모두가 이런 쪽에 초점 맞춰서 고민해야 할 땝니다."
구조조정을 놓고 노사 갈등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쌍용차의 앞날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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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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