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야가 당내 쇄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표결을 통해서 당론을 정하기로 했고, 민주당도 당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운영 방식 전반을 쇄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당 지도부의 뜻에 따라 결정돼 의원들은 사실상 거수기 역할만 했던 것이 이른바 당론의 처리과정입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의원총회를 활성화하고 반드시 표결을 거쳐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선동(한나라당 쇄신특위 대변인) : "복잡한 사안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서 당론을 도출해가는 그런 합의 과정을 밟겠다"
의원들이 내용을 숙지할 기회를 주고 사전에 의견도 수렴하는 방안입니다.
또 정책의 혼선을 막기 위해 국회 상임위 간사가 당 정조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워크숍을 가진 민주당은 가칭 '혁신기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4.29 재보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가져왔지만 호남 기초의원 선거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난 만큼 당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지도부에 대한비판도 담고 국민 요구와 당원 요구를 담아 구체적인 액션 플랜 만들 것이다."
민주당은 6월 말쯤 혁신 기구를 출범시켜 공천 문제와 후보 발굴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야가 당내 쇄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표결을 통해서 당론을 정하기로 했고, 민주당도 당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운영 방식 전반을 쇄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당 지도부의 뜻에 따라 결정돼 의원들은 사실상 거수기 역할만 했던 것이 이른바 당론의 처리과정입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의원총회를 활성화하고 반드시 표결을 거쳐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선동(한나라당 쇄신특위 대변인) : "복잡한 사안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서 당론을 도출해가는 그런 합의 과정을 밟겠다"
의원들이 내용을 숙지할 기회를 주고 사전에 의견도 수렴하는 방안입니다.
또 정책의 혼선을 막기 위해 국회 상임위 간사가 당 정조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워크숍을 가진 민주당은 가칭 '혁신기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4.29 재보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가져왔지만 호남 기초의원 선거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난 만큼 당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지도부에 대한비판도 담고 국민 요구와 당원 요구를 담아 구체적인 액션 플랜 만들 것이다."
민주당은 6월 말쯤 혁신 기구를 출범시켜 공천 문제와 후보 발굴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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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당론 투표제 합의…야당, 혁신기구
-
- 입력 2009-05-23 07:39:13
![](/newsimage2/200905/20090523/1780942.jpg)
<앵커멘트>
여야가 당내 쇄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표결을 통해서 당론을 정하기로 했고, 민주당도 당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운영 방식 전반을 쇄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당 지도부의 뜻에 따라 결정돼 의원들은 사실상 거수기 역할만 했던 것이 이른바 당론의 처리과정입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의원총회를 활성화하고 반드시 표결을 거쳐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선동(한나라당 쇄신특위 대변인) : "복잡한 사안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서 당론을 도출해가는 그런 합의 과정을 밟겠다"
의원들이 내용을 숙지할 기회를 주고 사전에 의견도 수렴하는 방안입니다.
또 정책의 혼선을 막기 위해 국회 상임위 간사가 당 정조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워크숍을 가진 민주당은 가칭 '혁신기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4.29 재보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가져왔지만 호남 기초의원 선거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난 만큼 당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지도부에 대한비판도 담고 국민 요구와 당원 요구를 담아 구체적인 액션 플랜 만들 것이다."
민주당은 6월 말쯤 혁신 기구를 출범시켜 공천 문제와 후보 발굴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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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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