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경찰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현준 기자! 네, 경남지방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호관 한 명과 봉화산에 올랐다가 뛰어내렸다'는 것이 경찰 수사 결과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노 전 대통령의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이노구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오늘 오전 수사중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이병춘 경호과장과 경호대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제 새벽 5시 44분 서재에 있는 컴퓨터에서 유서를 작성한 뒤 곧바로 경호실에 산책 사실을 알리고 5시 50분쯤 사저를 출발해 6시 20분에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 20분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6시 45분 45미터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서의 디지털 증거분석을 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어제 5시 21분에 문서를 열고 5시 26분에 1차 저장을 한 뒤 5시 44분에 최종 저장을 했으며 이후 접근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봐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시 결과 사인은 추락으로 인한 외상성 중증 뇌손상이며 추락 때 발생한 외상 외에 다른 다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병춘 경호과장과 함께 현장 조사를 하고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유족을 상대로 정황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경찰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현준 기자! 네, 경남지방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호관 한 명과 봉화산에 올랐다가 뛰어내렸다'는 것이 경찰 수사 결과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노 전 대통령의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이노구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오늘 오전 수사중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이병춘 경호과장과 경호대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제 새벽 5시 44분 서재에 있는 컴퓨터에서 유서를 작성한 뒤 곧바로 경호실에 산책 사실을 알리고 5시 50분쯤 사저를 출발해 6시 20분에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 20분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6시 45분 45미터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서의 디지털 증거분석을 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어제 5시 21분에 문서를 열고 5시 26분에 1차 저장을 한 뒤 5시 44분에 최종 저장을 했으며 이후 접근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봐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시 결과 사인은 추락으로 인한 외상성 중증 뇌손상이며 추락 때 발생한 외상 외에 다른 다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병춘 경호과장과 함께 현장 조사를 하고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유족을 상대로 정황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자살 잠정 결론”
-
- 입력 2009-05-24 17:37:24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경찰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현준 기자! 네, 경남지방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호관 한 명과 봉화산에 올랐다가 뛰어내렸다'는 것이 경찰 수사 결과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노 전 대통령의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이노구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오늘 오전 수사중간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이병춘 경호과장과 경호대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제 새벽 5시 44분 서재에 있는 컴퓨터에서 유서를 작성한 뒤 곧바로 경호실에 산책 사실을 알리고 5시 50분쯤 사저를 출발해 6시 20분에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 20분 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6시 45분 45미터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서의 디지털 증거분석을 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어제 5시 21분에 문서를 열고 5시 26분에 1차 저장을 한 뒤 5시 44분에 최종 저장을 했으며 이후 접근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봐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시 결과 사인은 추락으로 인한 외상성 중증 뇌손상이며 추락 때 발생한 외상 외에 다른 다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병춘 경호과장과 함께 현장 조사를 하고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유족을 상대로 정황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
-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송현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