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앞으로 6년’ 과제는?

<앵커 멘트>

이제 앞으로 6년 성공적인 2015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임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현장, 광주!

그러나 광주는 월드컵 개최국의 한 도시였고 다른 국제대회 개최 경험은 없습니다.

<인터뷰> "유대회 유치도 중요하지만 개최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서는 도시마케팅 등 전략적인 접근 필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급한 것은 국제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신축경기장의 경우, 대회 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미리부터 충분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선수단 만여 명이 11일 동안 편안하게 머물수 있는 숙박시설과 교통펀의를 준비하는 것도 과젭니다.

광주시는 이를위해 지난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처럼 정부로부터 안정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 "최고의 기량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 최선의 지원 다 할 것"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까지 남은 기간은 앞으로 6년,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KBS 뉴스 임병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