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 결의 시간 걸릴 듯…금주내 결론 무리”

입력 2009.05.27 (09:27) 수정 2009.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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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외교관들이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도출에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의 한 고위 외교관은 이번주 내에 결론을 내기는 어렵다며 특히 중국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아서 구체적인 논의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도 오늘 열린 두번째 회의가 끝난 뒤 '지금은 초기단계로 논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주의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핵실험 직후 유엔이 발빠르게 북한을 강력 비난하는 의장 발표문을 내놓자, 대북 결의안 채택이 이번주 중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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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대북 결의 시간 걸릴 듯…금주내 결론 무리”
    • 입력 2009-05-27 09:27:10
    • 수정2009-05-27 09:34:53
    국제
유엔 외교관들이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도출에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의 한 고위 외교관은 이번주 내에 결론을 내기는 어렵다며 특히 중국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아서 구체적인 논의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도 오늘 열린 두번째 회의가 끝난 뒤 '지금은 초기단계로 논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주의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핵실험 직후 유엔이 발빠르게 북한을 강력 비난하는 의장 발표문을 내놓자, 대북 결의안 채택이 이번주 중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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