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식 분향소 사흘째 조문 행렬

입력 2009.05.27 (11:04) 수정 2009.05.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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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희궁 옆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정부 분향소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한완상 전 부총리 등 각계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또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시민들의 조문도 잇따라 서울 역사박물관 분향소에는 그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2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상주로는 김우식 전 과기부총리와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나와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정부 분향소는 99곳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25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43만여명의 조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행안부는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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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공식 분향소 사흘째 조문 행렬
    • 입력 2009-05-27 11:04:38
    • 수정2009-05-27 18:52:29
    사회
서울 경희궁 옆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정부 분향소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한완상 전 부총리 등 각계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또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시민들의 조문도 잇따라 서울 역사박물관 분향소에는 그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2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상주로는 김우식 전 과기부총리와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나와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정부 분향소는 99곳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25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43만여명의 조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행안부는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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