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광장 개방 정부에 건의”

입력 2009.05.27 (12:02) 수정 2009.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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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서울광장 개방을 요청한 데 대해 비정치.비폭력 행사가 보장되면 광장 개방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시청 접견실에서 이학영 YMCA 사무총장 등 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 4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모위 인사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서울광장에서 오늘 밤부터 추모문화제를 거행하겠다며 광장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시민단체 측이 비정치.비폭력을 보장한다면 서울시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추모 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 정당 행사는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지 않는다며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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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서울광장 개방 정부에 건의”
    • 입력 2009-05-27 12:01:39
    • 수정2009-05-27 12:57:15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서울광장 개방을 요청한 데 대해 비정치.비폭력 행사가 보장되면 광장 개방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시청 접견실에서 이학영 YMCA 사무총장 등 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 4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모위 인사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서울광장에서 오늘 밤부터 추모문화제를 거행하겠다며 광장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시민단체 측이 비정치.비폭력을 보장한다면 서울시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추모 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 정당 행사는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지 않는다며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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