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마지막까지 치열한 연구 의욕”

입력 2009.05.27 (12:02) 수정 2009.05.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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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민주주의와 진보주의에 대한 학술 연구에 의욕을 불태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정철 전 청와대 언론비서관은 오늘 노 전 대통령이 올해 초 참모와 가까운 학자 등과 함께 비공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공동연구를 의욕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러나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6일 인터넷 카페에 "자책골을 넣은 선수는 쉬는 것이 도리일 것이고, 또 열심히 뛴다고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연구 활동을 중단했다고 양 전 비서관은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연구 모임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진보주의의 역사', '정치적 협상과 거래'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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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전 대통령, 마지막까지 치열한 연구 의욕”
    • 입력 2009-05-27 12:01:39
    • 수정2009-05-27 12:03:20
    사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민주주의와 진보주의에 대한 학술 연구에 의욕을 불태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정철 전 청와대 언론비서관은 오늘 노 전 대통령이 올해 초 참모와 가까운 학자 등과 함께 비공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공동연구를 의욕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러나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6일 인터넷 카페에 "자책골을 넣은 선수는 쉬는 것이 도리일 것이고, 또 열심히 뛴다고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연구 활동을 중단했다고 양 전 비서관은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연구 모임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진보주의의 역사', '정치적 협상과 거래'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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