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최종 사실 기다리는 중”

입력 2009.05.27 (14:34) 수정 2009.05.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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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호관에게 심부를 시켜 자리를 비운 사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추정에 대해 "최종적으로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는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전 대변인은 오늘 오후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 마을회관 앞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남 경찰청장이 조문하는 과정에서 얘기한 내용을 공식적인 발표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전 대변인은 어젯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 행적이 애초 경찰 조사와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입장을 표명할 지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운우 경남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 뒤 "경호관이 자리를 비운 뒤 노 전 대통령을 다시 발견할 때까지 약 30분 가량의 시간이 있다"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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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호선 “최종 사실 기다리는 중”
    • 입력 2009-05-27 14:34:45
    • 수정2009-05-27 15:34:46
    사회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호관에게 심부를 시켜 자리를 비운 사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추정에 대해 "최종적으로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는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전 대변인은 오늘 오후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 마을회관 앞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남 경찰청장이 조문하는 과정에서 얘기한 내용을 공식적인 발표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전 대변인은 어젯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 행적이 애초 경찰 조사와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입장을 표명할 지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운우 경남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 뒤 "경호관이 자리를 비운 뒤 노 전 대통령을 다시 발견할 때까지 약 30분 가량의 시간이 있다"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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