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대명사 ‘르누아르 만나다’

입력 2009.05.27 (22:11) 수정 2009.05.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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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밝고 따사로운 붓터치로 '행복한 화가'라 불리죠. 르누아르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 왔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삶의 환희와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고자 했던 르누와르의 작품들입니다.

발그레 한 볼에 포동포동한 얼굴은 행복감이 넘쳐납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 악보를 넘기는 소녀들에게 삶은 곧 즐거움, 기쁨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 이를 화폭에 옮기는 데 평생을 바친 화가 르누아르.

그에게 아름다움이란 예술적 열정의 원천이자, 평생을 두고 추구한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그의 작품 가운데는 풍만한 여인의 모습이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그린 것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인터뷰> 서순주(전시 기획자) : "그림을 통해서 삶의 고통과 아픔을 뛰어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소박한 작가의 꿈이 실려있고."

꽃들에 둘러싸여 바느질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은 빛과 색채의 향연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인터뷰> 캐롤라인(르누아루 작품 소장자)

그림은 무조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은 프랑스 인상파 대가 르누아르가 평생을 고집한 그림에 대한 철학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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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움의 대명사 ‘르누아르 만나다’
    • 입력 2009-05-27 21:46:50
    • 수정2009-05-27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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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밝고 따사로운 붓터치로 '행복한 화가'라 불리죠. 르누아르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 왔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삶의 환희와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고자 했던 르누와르의 작품들입니다. 발그레 한 볼에 포동포동한 얼굴은 행복감이 넘쳐납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 악보를 넘기는 소녀들에게 삶은 곧 즐거움, 기쁨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 이를 화폭에 옮기는 데 평생을 바친 화가 르누아르. 그에게 아름다움이란 예술적 열정의 원천이자, 평생을 두고 추구한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그의 작품 가운데는 풍만한 여인의 모습이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그린 것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인터뷰> 서순주(전시 기획자) : "그림을 통해서 삶의 고통과 아픔을 뛰어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소박한 작가의 꿈이 실려있고." 꽃들에 둘러싸여 바느질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은 빛과 색채의 향연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인터뷰> 캐롤라인(르누아루 작품 소장자) 그림은 무조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은 프랑스 인상파 대가 르누아르가 평생을 고집한 그림에 대한 철학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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