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승호·김태훈 수술…시즌 마감

입력 2009.05.27 (22:06) 수정 2009.05.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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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LG 트윈스에서 이적해 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이승호(33)와 김태훈(19)이 왼쪽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이승호와 김태훈이 2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나란히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승호는 지난해 말 이진영이 자유계약선수로 LG로 이적하면서 보상금과 함께 보상선수 1명을 받게 되자 SK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옮겨왔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한화전까지 올 시즌 불과 4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36을 올리고 나서 팔꿈치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구리 인창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지난해 열린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전국고교야구 사상 첫 퍼펙트를 기록한 고교 최대어로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만원에 올 시즌 SK에 입단했다.
SK 관계자는 "재활하는데 이승호는 4개월, 김태훈은 10개월가량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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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이승호·김태훈 수술…시즌 마감
    • 입력 2009-05-27 22:06:06
    • 수정2009-05-27 22:15:39
    연합뉴스
지난해 말 LG 트윈스에서 이적해 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이승호(33)와 김태훈(19)이 왼쪽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이승호와 김태훈이 2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나란히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승호는 지난해 말 이진영이 자유계약선수로 LG로 이적하면서 보상금과 함께 보상선수 1명을 받게 되자 SK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옮겨왔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한화전까지 올 시즌 불과 4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36을 올리고 나서 팔꿈치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구리 인창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지난해 열린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전국고교야구 사상 첫 퍼펙트를 기록한 고교 최대어로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만원에 올 시즌 SK에 입단했다. SK 관계자는 "재활하는데 이승호는 4개월, 김태훈은 10개월가량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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