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남북해운합의서 절차 계속 준수”

입력 2009.05.29 (11:18) 수정 2009.05.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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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대해 비난과 위협을 계속하면서도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른 통상 절차는 계속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북해사당국간 통신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어제도 북측이 해사통신망으로 한 척의 선박에 대해 신규 운항신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 선박이 우리측 해역을 운항하려면 해사통신망을 통해 운항 계획을 통보하고 우리측 당국이 사후 승인을 하게 된다면서, 오늘 오전 9시반에도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현재 우리측 해역 남북해상항로대에는 북한 선박 2척이 특이사항 없이 운항하고 있고, 북한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측 선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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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북한, 남북해운합의서 절차 계속 준수”
    • 입력 2009-05-29 11:18:06
    • 수정2009-05-29 11:37:38
    정치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대해 비난과 위협을 계속하면서도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른 통상 절차는 계속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북해사당국간 통신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어제도 북측이 해사통신망으로 한 척의 선박에 대해 신규 운항신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 선박이 우리측 해역을 운항하려면 해사통신망을 통해 운항 계획을 통보하고 우리측 당국이 사후 승인을 하게 된다면서, 오늘 오전 9시반에도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현재 우리측 해역 남북해상항로대에는 북한 선박 2척이 특이사항 없이 운항하고 있고, 북한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측 선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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