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대결’ 봉중근에 윤석민 웃었다!

입력 2009.05.29 (23:49) 수정 2009.05.3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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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의 주역인 KIA 윤석민과 LG 봉중근이 첫 선발 대결을 펼쳤는데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WBC 영웅들의 맞대결은 치열했습니다.

선발로 복귀한 윤석민은 6회까지 LG의 강타선을 두 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봉중근도 7회까지 석 점만 내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지친 봉중근이 최희섭과 김상현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한 번 살아난 KIA 타선은 8회에만 9점을 뽑아내 윤석민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윤석민은 뒤늦게 시즌 첫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LG 페타지니는 시즌 14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두산의 홍상삼은 한화 류현진과의 선발 대결에서 3대 1 승리를 이끌며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홍상삼(두산)

히어로즈는 롯데를 7대 5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SK에 5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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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 대결’ 봉중근에 윤석민 웃었다!
    • 입력 2009-05-29 22:54:45
    • 수정2009-05-30 0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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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의 주역인 KIA 윤석민과 LG 봉중근이 첫 선발 대결을 펼쳤는데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WBC 영웅들의 맞대결은 치열했습니다. 선발로 복귀한 윤석민은 6회까지 LG의 강타선을 두 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봉중근도 7회까지 석 점만 내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지친 봉중근이 최희섭과 김상현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한 번 살아난 KIA 타선은 8회에만 9점을 뽑아내 윤석민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윤석민은 뒤늦게 시즌 첫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LG 페타지니는 시즌 14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두산의 홍상삼은 한화 류현진과의 선발 대결에서 3대 1 승리를 이끌며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홍상삼(두산) 히어로즈는 롯데를 7대 5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에 SK에 5대 4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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