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1위 쟁탈전’ 치열한 접전

입력 2009.05.30 (21:40) 수정 2009.05.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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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광주가 서울을 상대로 선두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올시즌 두 팀의 첫 대결에선 광주가 이겼는데, 경기 어떻게 되가나요?

<리포트>

선제골은 광주가 넣었지만, 이후 서울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광주는 전반 10분 만에 서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최원권의 깊숙한 대각선 패스가 좋았습니다.

이 패스를 골문 앞에 있던 최성국이 가슴으로 받아 떨어뜨린 뒤,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 멋진 골이었습니다.

거센 반격을 펼치던 서울도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6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광주의 골문을 관통하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10여분 뒤엔 이청용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골문 혼전 상황에서 이청용이 헤딩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서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4위에 올라 있는 서울은,3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선두에 오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선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는 서울을 물리쳐야 2위팀과의 승점을 더욱 벌릴 수 있습니다.

또 최근 6승 2무승부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서울과의 경기가 중요합니다.

한편, 서울의 이청용과 기성용, 김치우는 이 경기를 마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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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울, ‘1위 쟁탈전’ 치열한 접전
    • 입력 2009-05-30 21:31:02
    • 수정2009-05-30 2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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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광주가 서울을 상대로 선두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올시즌 두 팀의 첫 대결에선 광주가 이겼는데, 경기 어떻게 되가나요? <리포트> 선제골은 광주가 넣었지만, 이후 서울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광주는 전반 10분 만에 서울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최원권의 깊숙한 대각선 패스가 좋았습니다. 이 패스를 골문 앞에 있던 최성국이 가슴으로 받아 떨어뜨린 뒤,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 멋진 골이었습니다. 거센 반격을 펼치던 서울도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6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광주의 골문을 관통하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10여분 뒤엔 이청용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골문 혼전 상황에서 이청용이 헤딩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서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4위에 올라 있는 서울은,3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선두에 오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선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는 서울을 물리쳐야 2위팀과의 승점을 더욱 벌릴 수 있습니다. 또 최근 6승 2무승부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서울과의 경기가 중요합니다. 한편, 서울의 이청용과 기성용, 김치우는 이 경기를 마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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