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북 장거리 탄도미사일 1-2개월 뒤 발사”

입력 2009.06.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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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를 추진하고 있는 장거리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발사 시기를 한-두달 후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평양 인근의 군수 공장에서 미사일의 일부가 화물열차에 실려져 있는 것을 일본 정부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발사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정거리 6천 킬로미터의 대포동 2호이거나 대포동 2호의 개량형으로 보여진다면서, 사정거리 천 300킬로미터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도 동시에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어 발사시설도 함경북도 무수단리와 평안북도 동창리 가운데 어느 곳이 사용될 지 주목된다면서, 일본 정부가 지난 4월의 로켓 발사시와 같이 자위대의 요격 태세를 갖추는 문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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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케이 “북 장거리 탄도미사일 1-2개월 뒤 발사”
    • 입력 2009-06-01 06:03:14
    국제
북한이 발사를 추진하고 있는 장거리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발사 시기를 한-두달 후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평양 인근의 군수 공장에서 미사일의 일부가 화물열차에 실려져 있는 것을 일본 정부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발사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정거리 6천 킬로미터의 대포동 2호이거나 대포동 2호의 개량형으로 보여진다면서, 사정거리 천 300킬로미터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도 동시에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어 발사시설도 함경북도 무수단리와 평안북도 동창리 가운데 어느 곳이 사용될 지 주목된다면서, 일본 정부가 지난 4월의 로켓 발사시와 같이 자위대의 요격 태세를 갖추는 문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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