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 오·만찬 한식 메뉴 제공

입력 2009.06.01 (11:08) 수정 2009.06.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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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환영 만찬과 정상 오찬은 '어울림의 미학'을 주제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과 정상 오찬에는 오색 반찬 등 다양한 한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한국 음식 특유의 조화와 균형의 미를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 오찬 중에 숯불 화덕에서 고치를 직접 구워 아세안 정상들에게 제공하며 우의와 협력을 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돼지고기 등을 금기로 여기는 이슬람국 정상을 위해서는 양갈비 바비큐를 주 메뉴로 하는 '하랄'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청와대는 정상 환영 만찬과 오찬 메뉴는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옥 여사가 직접 고르고 시식까지 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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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정상 오·만찬 한식 메뉴 제공
    • 입력 2009-06-01 11:08:50
    • 수정2009-06-01 16:10:38
    정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환영 만찬과 정상 오찬은 '어울림의 미학'을 주제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과 정상 오찬에는 오색 반찬 등 다양한 한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한국 음식 특유의 조화와 균형의 미를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 오찬 중에 숯불 화덕에서 고치를 직접 구워 아세안 정상들에게 제공하며 우의와 협력을 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돼지고기 등을 금기로 여기는 이슬람국 정상을 위해서는 양갈비 바비큐를 주 메뉴로 하는 '하랄'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청와대는 정상 환영 만찬과 오찬 메뉴는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옥 여사가 직접 고르고 시식까지 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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