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페예그리니 새감독 임명

입력 2009.06.02 (09:20) 수정 2009.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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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마누엘 페예그리니(56)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뒤를 이어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비야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던 칠레 출신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공격축구를 앞세워 2005-200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을 8강까지 이끌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에 400만 유로(약 70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 구단의 부활을 꾀하고 나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영입과 더불어 현역에서 물러난 '아트사커의 달인' 지네딘 지단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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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마드리드, 페예그리니 새감독 임명
    • 입력 2009-06-02 09:12:02
    • 수정2009-06-02 15:33:25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마누엘 페예그리니(56)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뒤를 이어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비야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던 칠레 출신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공격축구를 앞세워 2005-200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을 8강까지 이끌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에 400만 유로(약 70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 구단의 부활을 꾀하고 나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영입과 더불어 현역에서 물러난 '아트사커의 달인' 지네딘 지단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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