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지구방위대 부활?’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리포트>

구단주가 바뀌고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서 우수 선수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하면서 비야 레알의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했고,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지네딘 지단을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비야레알의 성공시대를 이끈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보인바있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지구 방위대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 톱스타 선수들을 모두 보유한 적이 있습니다.

지단,피구,베컴,호나우두 등을 모두 보유했던 시절도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영입 대상 선수들을 보면 카카,테베즈,알론소 등 이적 가능성이 있는 모든 선수들이 대상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전체 유럽 축구 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3관왕을 차지하는 동안,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레알 마드리드, 과거 지구 방위대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