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3남 후계자 지명 중국에 알려”
입력 2009.06.03 (09:45)
수정 2009.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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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mage2/200906/20090603/1787091.jpg)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초 자신의 후계구도에 대해 중국 공산당에 알렸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12월 후계 구도를 시사하는 내부 서면을 전한 뒤 올해 초 이 소식을 북한 노동당 간부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6살인 김정운은 올들어 처음으로 당과 군의 인사권을 쥔 당조직 지도부장에 취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북한이 앞으로도 독재 체재를 유지할 지 아니면 집단지도 체제 등으로 전환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김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지도부의 갈등 등이 있을 경우 후계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12월 후계 구도를 시사하는 내부 서면을 전한 뒤 올해 초 이 소식을 북한 노동당 간부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6살인 김정운은 올들어 처음으로 당과 군의 인사권을 쥔 당조직 지도부장에 취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북한이 앞으로도 독재 체재를 유지할 지 아니면 집단지도 체제 등으로 전환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김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지도부의 갈등 등이 있을 경우 후계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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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일 3남 후계자 지명 중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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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3 09:45:06
- 수정2009-06-03 15: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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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초 자신의 후계구도에 대해 중국 공산당에 알렸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12월 후계 구도를 시사하는 내부 서면을 전한 뒤 올해 초 이 소식을 북한 노동당 간부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6살인 김정운은 올들어 처음으로 당과 군의 인사권을 쥔 당조직 지도부장에 취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북한이 앞으로도 독재 체재를 유지할 지 아니면 집단지도 체제 등으로 전환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김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지도부의 갈등 등이 있을 경우 후계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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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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