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리, 김정운 후계자 지명 확인”

입력 2009.06.03 (10:58) 수정 2009.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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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폭스뉴스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음을 해외 공관에 통보했다고 미국의 한 고위 정보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정보관리는 북한이 새로운 지도자 김정운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는 지침을 해외공관들에 보냈으며 이 지침은 제의가 아니라 명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성서약 지침은 북한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규정했으며 권력 승계 마무리 뒤 북한이 협상에 복귀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서는 상충되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앞서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kBS의 보도에 대해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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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관리, 김정운 후계자 지명 확인”
    • 입력 2009-06-03 10:58:43
    • 수정2009-06-03 15:26:23
    국제
미국의 폭스뉴스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음을 해외 공관에 통보했다고 미국의 한 고위 정보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정보관리는 북한이 새로운 지도자 김정운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는 지침을 해외공관들에 보냈으며 이 지침은 제의가 아니라 명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성서약 지침은 북한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규정했으며 권력 승계 마무리 뒤 북한이 협상에 복귀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서는 상충되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앞서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kBS의 보도에 대해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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